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흔히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립니다. 슬픈 영화를 봐도 감정이 무뎌져 눈물 한방울 안 날 때가 있는가 하면,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걷다가 버려진 담배꽁초 한 개피를 봐도 문득 과거의 가슴 아픈 기억을 떠오르게 합니다.
슬픈 감정과 행복함을 표현해야 하는 것이 꼭 피사체의 모습이 아니더라도 어떠한 방식으로든 슬픔과 행복함을 표현해야 하는 것입니다. 결국 사진이 어렵다고 하는 이유도 우리네 삶과 사랑이 어려운 것과 같다고 할 수 있겠지요….
위 사진은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찍은 것입니다. 그녀의 슬픈 뒷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앞을 보고 뛰던 그녀가 얼굴을 돌려 뒤를 바라보는 모습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 셔터를 마구 눌렀습니다. 빛을 순광으로 처리해서 파란 하늘과 초록의 풀, 흰옷을 입은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결과를 얻게 됐습니다.
감도는 100, 조리개 f:8, 셔터스피드 1/250.
슬픈 감정과 행복함을 표현해야 하는 것이 꼭 피사체의 모습이 아니더라도 어떠한 방식으로든 슬픔과 행복함을 표현해야 하는 것입니다. 결국 사진이 어렵다고 하는 이유도 우리네 삶과 사랑이 어려운 것과 같다고 할 수 있겠지요….
위 사진은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찍은 것입니다. 그녀의 슬픈 뒷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앞을 보고 뛰던 그녀가 얼굴을 돌려 뒤를 바라보는 모습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 셔터를 마구 눌렀습니다. 빛을 순광으로 처리해서 파란 하늘과 초록의 풀, 흰옷을 입은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결과를 얻게 됐습니다.
감도는 100, 조리개 f:8, 셔터스피드 1/250.
2006-02-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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