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서 연세대 사학과 교수가 계간 ‘창작과 비평’(창비)의 새 주간으로 최근 선임됐다. 올해로 창간 40주년을 맞은 창비는 창간 이래 ‘문학과 지성’(문지)과 함께 한국 문단의 양대 진영으로 민족문학론 등 참여문학 담론을 이끌어온 계간지계의 원로격이다. 전임 최원식 주간에 이어 창비의 2세대 편집주간을 맡게 된 백 주간은 78년 상근 편집기자로 ‘창작과 비평’에 입사한 이래 최근까지 편집위원과 부주간을 맡아왔다.
2006-01-04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