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 김혜민 3단 ○백 홍성지 4단
제7보(94∼126) 좌변에서의 큰 성공으로 여유가 있는 홍성지 4단이 늦춰주는 동안 김혜민 3단은 우상귀와 우하귀에서 부지런히 실리를 벌어들여 이제 집으로는 대등해졌다.
그렇다고 직접 대마 사냥에 나서지도 않는다. 공격할 때는 기분이 좋지만 실패로 돌아가면 그 후유증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백 94부터 좌하귀 흑 대마를 노리는 척하면서 두터움을 계속 확보해 간다.
참고도 1
따라서 흑이 103부터 중앙 대마 수습에 나선 것은 당연하다.
참고도 2
결국 백 118까지 흑 한점을 내줘서는 다시 실리로 부족해졌다. 엷음의 한계이다.
유승엽 withbdk@naver.com
2005-12-2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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