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권 학생 정시모집 선호도

최상위권 학생 정시모집 선호도

이효용 기자
입력 2005-12-26 00:00
수정 2005-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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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학년도 정시모집 가군에서 최상위권 인문계 학생들은 연세대를, 자연계는 고려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일교육컨설팅은 25일 수능성적 발표 뒤 대학·학과 지원전략 유료서비스를 이용한 수험생 2만 6172명의 지원 성향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표준점수 800점 만점에 540점대(인문 언·외·탐 398점대, 자연 수·외·탐 416점대) 이상인 최상위권 인문계 학생들은 정시모집 가군에서 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 순의 선호를 보였다. 자연계 최상위권은 고려대-연세대-가톨릭대 의대를 가장 선호했다. 나군에서는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서울대가 1위였고, 인문계는 서강대와 서울교대, 자연계는 중앙대 의대와 단국대(천안) 치의예과가 뒤를 이었다. 다군에서는 인문계는 한양대-한국외대-상지대 한의예과, 자연계는 경희대 한의예과-인하대 의예과-경원대 한의예과 순이었다.530점대 인문계는 가군 고려대, 나군 서강대, 다군 한양대를, 자연계는 가군 성균관대, 나군 서울대, 다군 원광대 한의예과·의예과가 가장 인기였다. 김영일 원장은 “군마다 비슷한 점수대의 학생들이 몰리는 학교가 있는데, 이들 선호대학을 피해 지원하는 것도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2005-12-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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