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 공간에 누워있는 180m 키의 거인을 만날 수 있는 흥미만점의 전시공간. 쳐다보는 것만도 신기한데, 그 몸 속을 구석구석 뒤지면서 의학 기초와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이 얼마나 즐거워할지 상상해보자. 거인의 치아가 아이의 키보다도 크고, 폐 간 심장 등 장기들을 가까이서 보고 탐색할 수 있으니 이만한 체험교육이 어디 흔할까.www.bodyadventure.co.kr 1644-1555.
●성교육 대 탐험전 (내년 2월5일까지 일산 킨텍스)
성에 눈뜨려는 어린이와 사춘기 소년소녀들이 부모와 함께 가도 좋을 체험전시회.3세 이상의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꼭 알아야 하는 성 기본지식을 테마별로 구성한 테마관과 초경, 몽정, 이성관계 등 초등 4학년 이상의 고학년들을 위한 별도의 독립관 등이 마련된다.www.sungedu.co.kr 일산 킨텍스 1홀.(031)995-8600∼3.
●신비한 미생물 체험전 (내년 3월5일까지 코엑스 장보고홀)
박테리아, 바이러스, 원생동물 및 각종 균류 등 미생물의 세계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세균맨’의 안내가 곁들여져 더욱 재미있고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을 듯.www.microbes.co.kr (02)786-5810.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2005-12-2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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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