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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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11-24 00:00
수정 2005-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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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는 수면 중 호흡 중단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은 한 소녀를 매일 밤 곁에서 지켜보며 죽음에서 구해내는 개가 있어 화제다.

시드니에 사는 올해 13세 소녀 브룩 켈리를 돌보는 ‘네빌’이라는 이 테리어종의 개는 모습은 조그맣고 꾀죄죄하지만 특별 훈련을 받아 의사도 해내기 어려운 일을 한 번의 실수도 없이 척척 해내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호주의 선데이 텔레그래프가 20일 전했다. 브룩이 앓고 있는, 유전에 의한 선천적인 과호흡 증후군은 수면 중 종종 호흡이 중단되는 증세로 인구 30만명당 한명꼴로 나타나며 호흡이 중단됐을 때 자칫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병이다.

네빌은 그런 브룩을 침대 머리맡에 앉아 지켜보다 브룩의 호흡이 갑자기 중단되는 순간 짖어대 브룩을 잠에서 깨어나게 함으로써 죽음의 위기에서 구해내는 것이다.

이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개는 전세계적으로 두 마리밖에 없으며 호주에서는 네빌이 유일하다.

오클랜드(뉴질랜드) 연합뉴스

2005-11-2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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