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고 짜증스러운 날에 계속 샤워를 즐길 수 있는 것처럼 시원할 수가 없겠는데 200시간동안 계속 샤워를 해서 이 방면의 신기록을 세운 사나이가 있다.
서독 코리른에 사는 37살난 클레멘스 퀴테르라는 사나이는 이미 120시간 목욕탕 욕조속에 머무른 세계기록을 가지고 있고, 큰 조개 35인분을 먹어 치워 조개 먹기 세계선수권자이기도. 뮈테르는 시장에서 고함지르기 유럽챔피언까지 지녀 어쨌든 세계신기록 3관왕인 셈.
선데이 서울 1977년 8월 14일자
2005-07-2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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