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 논문 인용빈도 가장 높아

게재 논문 인용빈도 가장 높아

입력 2005-04-23 00:00
수정 2005-04-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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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Science), 네이처(Nature), 셀(Cell) 등 ‘3대 국제학술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미국 과학정보연구소(ISI)는 국제적으로 학술적 기여도가 높은 학술지를 골라 ‘과학논문 인용색인’(SCI·Science Citation Index) 및 ‘확장판’(SCI-Expended)을 관리하고 있다. 신규 등록된 학술지의 경우 대부분 확장판에 등재되고 있다. 현재 SCI는 3900여종, 확장판까지 포함할 경우 6300여종에 이른다.

또 ISI는 매년 국제학술지에 실린 논문이 다른 사람의 논문에 인용되는 빈도를 조사한 ‘인용지수’(IF·Impact Factor)를 발표하고 있다. 예를 들어 특정 학술지의 인용지수가 1이라면 이 학술지에 실린 논문이 다른 사람에 의해 평균 1차례 인용된다는 뜻이다. 따라서 인용지수가 높을수록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높게 평가하는 논문이 많다는 얘기다.

지난해 기준 인용지수는 네이처 30.979, 사이언스 29.116 등을 기록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인용지수가 10을 넘으면 유명 학술지로 통하는 데다, 국내에서는 인용지수가 2를 넘는 학술지가 하나도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히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상엽 교수는 “이른바 3대 학술지는 전문지가 아닌 잡지의 성격이 강하다.”면서 “우수 논문이 이들 학술지에 많이 게재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각 분야별 전문학술지보다 더 권위있는 잡지라고 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5-04-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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