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
2000년 내한공연에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2002년엔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을 연주했던 그가 이번에는 브람스 작품을 들고온다.11일 오후 8시 호암아트홀.
비스펠베이는 원전 악기와 현대악기 모두 세계적 수준으로 연주하는 첼리스트. 원전 연주계의 거장 안너 빌스마의 제자로도 유명하다.
1985년 유망연주자에게 주는 네덜란드 엘리자베스 에버츠상을 수상했으며,1992년에는 네덜란드 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내한무대에서는 지난해 새로 구입한 1760년산 과다니니 첼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브람스의 ‘소나타 D장조 Op.78’(바이올린 소나타 편곡),‘첼로 소나타 2번’‘첼로 소나타 1번’을 연주한다.3만∼5만원.(02)751-9606.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2005-03-1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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