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FP 연합|중국 남부 광둥(廣東)성에서 약 29년간 머리 속에 재봉용 바늘 3개를 넣고 살았던 남자가 어렵게 바늘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신화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 남자와 부모는 수술을 받기 전까지 어떻게 바늘이 머리에 들어가게 됐는지조차 몰랐다.그러나 수술을 한 의료진은 이 남자가 갓난아기 때 누군가가 아기 두개골의 얇은 부분을 통해 바늘을 집어넣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수술에 참여했던 신경외과 의사 장즈창은 “두개골은 아주 단단하기 때문에 갓난아기 때가 아니면 바늘을 그 속으로 집어넣는 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 3일 뇌질환전문병원에서 실시된 수술은 2시간30분만에 성공적으로 끝났다.장 박사는 수술을 하고 보니 “바늘 2개는 길이가 4㎝,나머지 한 개는 3㎝였다.”고 말했다.˝
이 남자와 부모는 수술을 받기 전까지 어떻게 바늘이 머리에 들어가게 됐는지조차 몰랐다.그러나 수술을 한 의료진은 이 남자가 갓난아기 때 누군가가 아기 두개골의 얇은 부분을 통해 바늘을 집어넣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수술에 참여했던 신경외과 의사 장즈창은 “두개골은 아주 단단하기 때문에 갓난아기 때가 아니면 바늘을 그 속으로 집어넣는 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 3일 뇌질환전문병원에서 실시된 수술은 2시간30분만에 성공적으로 끝났다.장 박사는 수술을 하고 보니 “바늘 2개는 길이가 4㎝,나머지 한 개는 3㎝였다.”고 말했다.˝
2004-03-12 3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