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이 양육하는 세살배기 친자(親子)를 유괴,이 사실을 숨기고 아들을 키워온 엄마가 14년 만에 붙잡혔다.의도하지 않은 아들의 제보가 결정적 단서가 됐다.
미국 LA 근교의 고등학교에 다니는 오레이 스타인만(17)이 수업시간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실종자 찾기 사이트에서 자신과 똑같은 세살난 캐나다 꼬마 사진을 발견한 것은 두세달쯤 전.등록된 사진에는 ‘14년전 캐나다의 아빠집에서 엄마가 유괴해 사라짐’이란 설명이 붙어있었다.자신 역시 캐나다 시민권자인 데다가 어릴 적 모습과 똑같은 꼬마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란 스타인만은 이 사실을 교사에게 알렸고,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그리고 지난 2월11일 그의 어머니 기셀레 마리 존슨(45)이 아들 유괴 혐의로 긴급체포됐다.캐나다 시민권자인 존슨은 곧 캐나다 경찰측에 넘겨질 예정이다.
황장석기자 surono@˝
미국 LA 근교의 고등학교에 다니는 오레이 스타인만(17)이 수업시간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실종자 찾기 사이트에서 자신과 똑같은 세살난 캐나다 꼬마 사진을 발견한 것은 두세달쯤 전.등록된 사진에는 ‘14년전 캐나다의 아빠집에서 엄마가 유괴해 사라짐’이란 설명이 붙어있었다.자신 역시 캐나다 시민권자인 데다가 어릴 적 모습과 똑같은 꼬마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란 스타인만은 이 사실을 교사에게 알렸고,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그리고 지난 2월11일 그의 어머니 기셀레 마리 존슨(45)이 아들 유괴 혐의로 긴급체포됐다.캐나다 시민권자인 존슨은 곧 캐나다 경찰측에 넘겨질 예정이다.
황장석기자 surono@˝
2004-03-05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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