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하루/婚 199쌍 離 80쌍 生 276명 死 105명

서울의 하루/婚 199쌍 離 80쌍 生 276명 死 105명

입력 2004-02-03 00:00
수정 2004-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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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하루 199쌍이 결혼하고 80쌍이 이혼한다.276명이 태어나고 105명이 죽는다.

서울시는 2002년 한해동안 서울의 토지·인구·경제 등 각 분야에 걸친 기본통계 자료를 편집,수록한 서울통계연보를 2일 발간했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2002년 12월말 현재 서울의 인구는 1028만여명으로 2001년에 비해 5만 700여명이 줄었다.가구당 인구는 2001년 2.87명에서 2.82명으로 감소했지만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오히려 증가,시 전체 인구의 6%인 61만 2783명을 기록했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269만 1431대로 하루 평균 386대씩 늘어났다.월평균 도시근로자 한 가구의 소득은 약 281만 9000원으로 2001년 270만원보다 다소 늘었다.월평균 가계 지출은 가구당 약 223만원이며,교육비는 이 가운데 11.2%인 21만 9000원에 달했다.

범죄 발생 건수는 총 37만 5940건으로,하루 평균 1030건이었다.이중 외국인 범죄가 1911건으로 전년도 1713건보다 증가했다.

성흠제 서울시의원, 공공서비스 예약 공정성 강화… 제도적 관리 근거 마련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서비스 예약 과정에서 매크로 등 자동화 프로그램을 이용한 부정 예약 문제가 반복되며, 시민들의 불편과 공정성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제도적 대응에 나섰다. 서울시의회는 23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공공서비스 예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정 이용을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체육시설과 파크골프장 등 인기가 많은 공공시설에서는 특정 개인이나 단체가 반복적으로 예약을 이용하는 사례가 확인되며, 특히 매크로 등 자동화 수단을 활용할 경우 일반 시민이 예약에 참여하기조차 어려운 구조라는 점에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개정 조례는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한 기술적 조치와 이용절차 간소화를 위한 시책 마련을 명시하고, 시민 불편과 부정 이용 발생 현황을 포함한 실태조사 근거를 신설했다. 아울러 서울시가 예약시스템 운영성과와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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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종기자 bell@
2004-02-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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