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쿠데타가 발생한 지 몇개월 후인 1961년 10월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한미 합동 교통정리 경기대회’가 열렸다.이 대회에 ‘1일 교통경찰’로 참가한 영화배우 겸 코미디언 고(故) 김희갑씨가 두루마기에 망건 차림으로 교통정리대 위에 서서 두 팔을 들어 정지신호를 보내고 있다.광화문 네거리를 둘러싼 구경꾼들의 시선으로 땀이 났는지 갓은 발 옆에 벗어놓았다.당시에는 교통량이 적어 교차로에 신호등이 없었기 때문에 주요 교차로에서는 교통경찰들이 일일이 수신호를 해야 했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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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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