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항 경비행기 운항 추진

지방공항 경비행기 운항 추진

입력 2004-01-26 00:00
수정 200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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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6년까지 개항 예정인 울진·김제공항 등 지방공항에 대형 항공기 대신 80인승 이하의 경비행기를 운항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또 경비행기 운항 확대를 위해 권역별 중추공항과 항공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잇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2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4월 고속철 개통에 맞춰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항공사가 취항을 꺼리거나 대형 항공기가 취항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경비행기를 운항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경비행기 운항을 검토 중인 노선은 울진·김제 신공항을 포함해 양양·예천 등 수요 부진으로 사실상 공항기능을 상실한 기존 지방공항과 제주∼청주,김포∼예천,김포∼양양,울진∼광주 등의 형태로 항공기가 운항되지 않거나 연계기능을 담당할 노선 등이다.

건교부는 또 고속철 개통 이후 항공수요 감소 등에 대비해 신공항 건설이나 기존 공항 시설확장에 대한 투자방향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울진·무안·김제공항의 개항시기가 재검토되고 개항 초기에는 투자비를 최대한 억제해 항공수요 변화에따라 투자규모와 개항시기가 탄력적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울진·무안·김제공항은 개항 이후 기존 공항과 마찬가지로 수요부족 현상이 우려된다.”면서 “경비행기 운항도 이런 상황을 고려한 대책이며 결국은 지역내 항공수요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4-01-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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