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재건 핵심그룹’에 포함된 한국에는 어떤 이득이 있을까.
건설업계는 향후 이라크 복구공사 수주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라크 재건 관련 논의에 참여 자격이 주어진 것일 뿐이라는 분석도 없지 않다.
이라크 재건 핵심그룹의 자격은 이라크에 1억 5000만달러 이상을 공여한 국가에 주어지며 미국,영국,캐나다,EU(유럽연합),쿠웨이트 등이 참여하고 있다.주로 이라크 복구사업 등에 대한 논의를 벌이게 된다.
건설업계는 이라크 재건 논의 자격을 얻은 만큼 우리의 파이(몫)를 주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핵심그룹 선정으로 미국 등 전승국 업체들이 한국업체를 재건공사 협력업체로 선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미국도 핵심국가 업체와 협력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현대건설 김호영 부사장은 “미국이 한국을 핵심그룹에 포함시킨 것은 한국의 기여에 대한 배려인 동시에 다른 나라에도 이라크 재건 지원에 나서라는 독려의 의미가 있다.”면서 “핵심그룹 국가의 업체에는 어느 정도 인센티브가 주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음달 초 5억달러 규모의 이라크 전력 관련 시설복구 공사를 시작으로 연내 32억달러 규모의 공사발주가 이어진다.현재 국내 업체로는 현대건설이 미국업체와 협력업체를 구성해 발전시설 부분 입찰에 참여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핵심그룹에 포함되면서 이들 공사에서 현대건설이 속한 컨소시엄이 공사를 수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다른 핵심 국가의 업체들도 있지만 현대건설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이라크에 지사가 있는 데다 인근 국가에서 공사를 수행하고 있어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건설업계는 향후 이라크 복구공사 수주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라크 재건 관련 논의에 참여 자격이 주어진 것일 뿐이라는 분석도 없지 않다.
이라크 재건 핵심그룹의 자격은 이라크에 1억 5000만달러 이상을 공여한 국가에 주어지며 미국,영국,캐나다,EU(유럽연합),쿠웨이트 등이 참여하고 있다.주로 이라크 복구사업 등에 대한 논의를 벌이게 된다.
건설업계는 이라크 재건 논의 자격을 얻은 만큼 우리의 파이(몫)를 주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핵심그룹 선정으로 미국 등 전승국 업체들이 한국업체를 재건공사 협력업체로 선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미국도 핵심국가 업체와 협력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현대건설 김호영 부사장은 “미국이 한국을 핵심그룹에 포함시킨 것은 한국의 기여에 대한 배려인 동시에 다른 나라에도 이라크 재건 지원에 나서라는 독려의 의미가 있다.”면서 “핵심그룹 국가의 업체에는 어느 정도 인센티브가 주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음달 초 5억달러 규모의 이라크 전력 관련 시설복구 공사를 시작으로 연내 32억달러 규모의 공사발주가 이어진다.현재 국내 업체로는 현대건설이 미국업체와 협력업체를 구성해 발전시설 부분 입찰에 참여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핵심그룹에 포함되면서 이들 공사에서 현대건설이 속한 컨소시엄이 공사를 수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다른 핵심 국가의 업체들도 있지만 현대건설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이라크에 지사가 있는 데다 인근 국가에서 공사를 수행하고 있어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2004-01-2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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