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회의소 기금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철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잠적 11일 만인 7일 검찰에 자진출두해 조사를 받은 뒤 이날 밤 11시 30분쯤 귀가조치됐다.검찰은 상의 기금 횡령 등 개인비리 이외에 김 회장이 지난해 3월 상의 회장 선거 과정에서 새마을금고 등 5∼6개 법인의 특별회비를 대납해준 혐의를 확인했다.
김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대통령 측근비리 문제가 불거지면서 회사 자금사정이 악화돼 일시적으로 상의 기금을 유용했을 뿐 횡령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회장에 대해 필요할 경우 재소환해 추가조사를 벌인 뒤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김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대통령 측근비리 문제가 불거지면서 회사 자금사정이 악화돼 일시적으로 상의 기금을 유용했을 뿐 횡령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회장에 대해 필요할 경우 재소환해 추가조사를 벌인 뒤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2004-01-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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