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외신|폴 브리머 이라크 미 군정 최고행정관은 7일 화해 조치의 일환으로 반미 공격 등과 관련해 구금 중인 506명의 수감자들을 석방할 것이라고 밝혔다.연합군은 지난해 4월 바그다드 함락 이후 체포된 1만 2800여명 중 100명을 8일 먼저 석방한 뒤 다음주 중 나머지를 풀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군 관계자들은 이번 석방 결정이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체포 이후 늘고 있는 각종 제보와 선의에 대한 답례이자 이라크 국민과 연합군과의 협력을 촉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브리머 행정관은 석방 대상자는 미군 등 연합군에 대한 공격에 직접 가담하지 않은 하위급 종범들이라고 말했다.
2004-01-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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