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현실에 정통하지 못하면서 정치를 바꿔보겠다고 덤벼든 무모함이 부끄럽고,잘못된 길을 가는 모습을 보고도 묵인한 무력함이 부끄럽고,어느사이 동화되어간 무감각함이 부끄럽고,미숙한 자기 확신을 진리인 양 착각한 무지함이 부끄럽고,세계관이 다르다는 이유로 내심 무시하고 배척한 편협함이 부끄러우며,부끄러운 자신의 입으로 역사에 공과가 있음을 애써 무시하고 선배들께 감히 용퇴를 요구한 그 용감함이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흔들리는 나라를 살리려면 정치를 바로 세워야 하고,정치를 바꾸려면 다수당인 한나라당이 바뀌어야 하고,한나라당을 바꾸려면 사람을 바꾸어야 한다는 조급증 때문이었음을 이해해 주십시오.
누구를 탓하기에 앞서 제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조그마한 기득권이라도 버리는 데서 정치개혁이 시작된다고 주장했던 대로 이제 실행하려 합니다.
흔들리는 나라를 살리려면 정치를 바로 세워야 하고,정치를 바꾸려면 다수당인 한나라당이 바뀌어야 하고,한나라당을 바꾸려면 사람을 바꾸어야 한다는 조급증 때문이었음을 이해해 주십시오.
누구를 탓하기에 앞서 제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조그마한 기득권이라도 버리는 데서 정치개혁이 시작된다고 주장했던 대로 이제 실행하려 합니다.
2004-01-0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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