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러시아 기업의 이라크 재건사업 참여를 조건으로 80억달러에 달하는 이라크 부채의 65% 탕감을 제안했다고 압둘 아지즈 알 하킴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 의장이 22일 밝혔다.
이라크 대표단을 이끌고 러시아를 방문중인 알 하킴 의장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뒤 이같이 말하고 이라크는 러시아 기업들에 대해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같은 러시아의 제안은 먼저 19개 채권국가들로 구성된 파리클럽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유세진기자 yujin@
이라크 대표단을 이끌고 러시아를 방문중인 알 하킴 의장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뒤 이같이 말하고 이라크는 러시아 기업들에 대해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같은 러시아의 제안은 먼저 19개 채권국가들로 구성된 파리클럽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유세진기자 yujin@
2003-12-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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