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에 공원·체육관 짓는다

용마산에 공원·체육관 짓는다

입력 2003-12-23 00:00
수정 2003-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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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휴식공간이 열악한 중랑구 면목7동에 3만여평 규모의 공원과 문화체육관이 조성된다.공원조성 사업에는 53억원,문화체육관에는 155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23일 면목7동 산 50번지 일대 면목약수터 입구에서 ‘면목약수터 지구공원’ 조성 공사 기공식과 ‘중랑문화체육관 건립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이 사업은 용마산 중심부에 있는 면목약수터 지구를 문화체육 중심 공원으로 조성,주민들에게 여가선용 및 체력단련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에 따라 내년 말까지 면목약수터 입구 3만 3220평에 어린이 놀이터,휴게소,진입광장,체력단련장,자연학습장,피크닉장,다목적 광장 등을 만들어 자연 친화적인 공원을 조성한다.현재 복개천인 곳은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된다.

공원 조성과 함께 2006년 6월까지 문화체육관을 공원내에 짓는다.연면적 1760평,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문화체육관에는 수영장,체력단련장,다목적체육관 등 시설이 들어선다.

조덕현기자 hyoun@

2003-12-2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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