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도보관광 코스 5곳 더생긴다

도심 도보관광 코스 5곳 더생긴다

입력 2003-12-18 00:00
수정 2003-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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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대문안의 주요 문화재와 고궁 등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걸어서 둘러보는 ‘도보관광코스’가 내년 3월부터 8개 전 구간에서 운영된다.

서울시는 4대문안 도심을 정동과 경복궁·창경궁,대학로,명동·남대문 일대 등 4개 지역을 걸어서 관광할 수 있도록 개발한 8개 ‘도보관광코스’를 내년 3월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년에 운영되는 코스는 ▲덕수궁∼시립미술관∼경희궁∼역사박물관 ▲경복궁∼삼청동길∼인사동 ▲종묘∼창경궁∼문묘 ▲대학로∼이화장∼낙산공원 ▲남대문시장∼명동∼명동성당 등 5개 구간이다.

이에 앞서 지난 8월부터 정동 일대의 덕수궁∼중명전∼옛 러시아공사관,경복궁 일대의 경복궁∼청와대앞길∼효자동사랑방,창경궁 일대의 종묘∼창경궁∼창덕궁간 등 3개 코스가 시범 운영되고 있다.

이들 코스에는 시가 선발,양성한 ‘서울 문화유산 해설사’(Hi Seoul Greeters) 64명(영어 30명,일어 34명)이 배치돼 국내외 관광객을 안내하면서 코스별 주요 지역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시는 또 내년에 영어권과 중국어권 해설사 20명가량을 추가 선발,배치하고 현재 복원공사가 진행중인 청계천 일대와 한옥마을 보존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북촌일대 등 2개 관광코스도 추가로 개발해 2006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코스는 6∼20명의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스별 1일 3회(오전 10시,오후 2시,3시) 운영된다.희망 단체는 서울시 인터넷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관광 3일 전에 신청하면 궁궐 입장료 외에 별도의 참가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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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기자 yidonggu@
2003-12-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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