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안영근 의원은 16일 노무현 대통령의 ‘불법 대선자금 10분의1 발언’에 대해 “어떤 일이 있더라도 대통령직을 걸겠다는 말을 해선 안된다.”며 대통령과 당 지도부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
안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이라도 말 실수를 했으면 당에서 적절치 못하다고 지적해야 대통령이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 법이다.
당에서 적절치 않다는 논평을 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청와대에서 저질러 놓고 당은 감싸는 것을 반복해선 안된다.그동안 빗자루로 주워 담기만 바쁘고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은 없었다.당이 청와대에 지나치게 종속돼 있는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이라도 말 실수를 했으면 당에서 적절치 못하다고 지적해야 대통령이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 법이다.
당에서 적절치 않다는 논평을 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청와대에서 저질러 놓고 당은 감싸는 것을 반복해선 안된다.그동안 빗자루로 주워 담기만 바쁘고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은 없었다.당이 청와대에 지나치게 종속돼 있는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2003-12-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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