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납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5일 전 한국레이컴 회장 정호영(49·구속)씨부터 전·현직 군 장성 2,3명이 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하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 계좌를 조사한 결과 지난 99년부터 올해 사이에 전·현직 군 장성들에게 금품이 흘러간 단서가 포착돼 대가성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씨가 회사에 군 장성 출신 인사들을 고용,군 고위층 인사를 소개받았는지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군 관계자와 관련된 비리가 확인되면 현직 인사는 군 검찰에 통보하고 이미 전역한 인사는 소환,조사한 뒤 사법처리할 예정이다.또 경찰은 이날 군납 편의와 관련,이원형(57·구속) 전 국방품질관리소장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수중전파탐지장치 생산업체인 M사와 이 회사 사장 최모(54)씨 자택을 압수수색한 뒤 최씨를 불러 조사 중이다.최씨는 지난해 3월쯤 이 전 소장에게 “어뢰 공격 회피장비 납품 편의를 봐달라.”며 수백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주 중 이 전 소장에게 금품을 준 군납업체 한 곳을 추가로 압수수색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이미 한차례 소환에 불응한 열린우리당 천용택(66) 의원에게 빠르면 17일쯤 2차 출석요구서를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경찰 관계자는 “정씨 계좌를 조사한 결과 지난 99년부터 올해 사이에 전·현직 군 장성들에게 금품이 흘러간 단서가 포착돼 대가성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씨가 회사에 군 장성 출신 인사들을 고용,군 고위층 인사를 소개받았는지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군 관계자와 관련된 비리가 확인되면 현직 인사는 군 검찰에 통보하고 이미 전역한 인사는 소환,조사한 뒤 사법처리할 예정이다.또 경찰은 이날 군납 편의와 관련,이원형(57·구속) 전 국방품질관리소장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수중전파탐지장치 생산업체인 M사와 이 회사 사장 최모(54)씨 자택을 압수수색한 뒤 최씨를 불러 조사 중이다.최씨는 지난해 3월쯤 이 전 소장에게 “어뢰 공격 회피장비 납품 편의를 봐달라.”며 수백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주 중 이 전 소장에게 금품을 준 군납업체 한 곳을 추가로 압수수색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이미 한차례 소환에 불응한 열린우리당 천용택(66) 의원에게 빠르면 17일쯤 2차 출석요구서를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2003-12-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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