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참여가 산림정책 성패 결정”‘녹색공무원’ 수상 조연환 차장

“국민의 참여가 산림정책 성패 결정”‘녹색공무원’ 수상 조연환 차장

입력 2003-12-15 00:00
수정 2003-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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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보호법이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주민,시민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14일 환경운동연합이 선정한 ‘녹색공무원’으로 뽑힌 조연환(曺連煥·55) 산림청 차장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정책의 성패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36년을 산림청에서 근무, 산림행정 전문가로 통하는 조 차장은 시민단체와의 파트너십 구축 및 직접 참여의 길을 개척한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수상도 정부와 기업,시민단체들이 참여한 ‘생명의 숲 국민운동’을 설립하고 이끈 공로가 인정됐다.

조 차장은 ‘생명의 숲’과 함께 공공근로사업중 가장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숲가꾸기’를 도입해 IMF 이후 실업문제뿐 아니라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했다.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은 그가 공직생활중 가장 심혈을 기울인 노력의 산물이다.

‘그리고 한그루 나무이고 싶어라’를 비롯해 3권의 시집과 수필집을 발표한 시인이기도 조 차장은 “산림은 특정인이 아닌 국민 모두의 것”이라는 평소소신 설파도 잊지 않았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2003-12-1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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