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2일 “이제는 토론보다는 구체적인 실천이 이뤄져야 한다.”며 우회적으로 정부에 쓴소리를 던졌다.박 회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 캠핀스키호텔에서 열린 ‘중국한국상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외국기업 CEO들을 만나보면 이들은 한국을 행동은 없고 말만 많은 ‘나토(NATO·No Action Talks Only) 국가’라고 비웃는다.”면서 “우리나라가 더 이상 나토 국가라는 비난을 받아서는 곤란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정부나 기업 모두 이제는 도움이 되는 정책이 무엇이고,또 뭘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한 뒤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이 어느새 1년이 되어 가는데 이제는 토론보다는 구체적인 실천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그는 또 “정부나 기업 모두 이제는 도움이 되는 정책이 무엇이고,또 뭘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한 뒤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이 어느새 1년이 되어 가는데 이제는 토론보다는 구체적인 실천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2003-12-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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