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트 새총’ 제작자 검거

‘너트 새총’ 제작자 검거

입력 2003-12-12 00:00
수정 2003-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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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보안2과는 지난달 9일 민주노총이 서울시청 앞과 종로 일대에서 가진 전국노동자대회 도중 시위 진압 경찰관을 상대로 사용된 ‘너트 새총’을 제작한 금속연맹 화성지부 대의원 엄모(33)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엄씨는 지난달 7일 오후 9시쯤 자신이 근무하는 모 자동차회사 작업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선배로부터 “새총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자동차 부품용 동파이프를 이용,새총 4개를 제작해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너트 새총’은 철제 삼각대에 1∼2㎝ 크기의 너트를 넣은 뒤 고무줄의 탄력을 이용,너트가 발사되도록 만들어졌다.

경찰은 “엄씨의 선배 등 새총 제작의 배후와 사용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12일 엄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수대교 남단 진입램프 단차 구간 현장점검 실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박칠성)는 지난 8월 31일 제339회 임시회 첫 일정으로 성수대교 남단 램프 단차 구간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는 성수대교 남단 접속교 하부 공간에서 교량안전과장의 현황 브리핑을 들은 뒤, 단차가 발생한 B램프 구간으로 직접 이동해 현장 상태를 꼼꼼히 살피며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성수대교에 이어 동작대교 진입 램프 구간에서도 잇달아 단차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위원회 차원에서 서울시가 시행한 22개 한강교량 전수조사 결과를 직접 검증하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의 후속 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단차는 교대·옹벽 간 기초 형식 차이에 따른 침하량 차이로 발생한 것으로, 한강교량 중 단차가 5cm 이상인 진입 램프 14개소에 대해 외부 전문가 및 안전진단 전문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구조적인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장을 점검한 박 위원장은 “조사 결과 구조적 안전성에 문제가 없더라도 시민의 눈높이에서는 눈에 보이는 단차나 방호울타리 등의 외관 상태로 인해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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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택동기자

2003-12-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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