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시장 “상암지구 분양원가 공개”

李시장 “상암지구 분양원가 공개”

입력 2003-12-04 00:00
수정 2003-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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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울시장은 3일 YTN ‘뉴스의 현장’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근 과다 분양가 논란을 빚고 있는 시 도시개발공사의 상암지구 40평형 아파트 분양원가와 이익 등 상세내역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개발공사와 민간 주택건설업계 등은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분양원가 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폭리 등의 의혹을 받아왔다.

이 시장의 방침대로 서울시가 도시개발공사의 분양원가를 공개할 경우,민간 주택건설 업계에도 분양원가 공개나 토지취득비 책정 등에 있어 상당한 압박 요인으로 작용해 파장이 만만찮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상암지구 분양원가를 공개할 경우 앞으로 도시개발공사가 분양하는 아파트의 분양원가를 계속 공개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달 “상암지구 아파트 분양가를 주변 시세에 맞추되 발생되는 분양수익 전액을 임대아파트 건립과 장학금 지원에 사용하겠다.”고 말했으며,도시개발공사는 이 아파트 40평형 162가구의 평당 분양가를 1200만원 선으로 책정,과다 분양가에 대한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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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기자
2003-12-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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