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은 2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서 열린 2004겨울리그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6명 가운데 전체 1순위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샬럿 스팅 소속인 타미 셔튼 브라운(25·193㎝)을 지명했다.브라운은 지난해 겨울리그에서 국민은행을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끌었다.올 여름리그 꼴찌로 유일하게 용병 2명의 지명권을 얻은 금호는 2라운드에서 WNBA 클리블랜드 로커스의 디안나 잭슨(24)을 택했다.2순위 지명권을 쥔 국민은행은 세시즌 동안 현대에서 뛴 나키아 샌포드(27)를 선발했고,현대는 올해 WNBA 신인 드래프트 1순위 나토아 토머스(22)를 낙점했다.
2003-12-03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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