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 自保料 다시 올리기로

인하 自保料 다시 올리기로

입력 2003-12-03 00:00
수정 2003-12-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손해보험사들이 금융감독원의 특별검사에 굴복,자동차보험료를 다시 올리기로 했다. 2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범위 요율을 인하하는 방식으로 신규 및 우량고객 등을 대상으로 자보료를 내렸던 삼성화재·LG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동양화재 등 상위 5개사는 최근 들어 종전 수준으로 자보료를 원상 복귀했다.

삼성화재는 최초 가입자와 신차 구입자에 대해 범위요율을 최고 5% 내렸으나 1일부터 원상 복귀했다.LG화재와 동부화재도 범위요율 인하를 철회하도록 일선 대리점 등에 통보했으며,현대해상과 동양화재도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기로 했다.

손보사들이 자보료를 내린 지 20여일 만에 다시 원래대로 올리기로 한 것은 금감원이 손보업계가 과열 경쟁으로 보험료를 내릴 경우 경영난이 가중돼 부실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특별검사를 실시,원상복귀를 권고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금감원이 특별검사를 통해 원상복귀 압력을 넣는 것은 자보료 자율화에 어긋난 ‘관치’라며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김미경기자chaplin7@

2003-12-03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