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민은행 정부지분에 대한 입찰가격이 ‘예정가격’을 밑돌면 유찰시키기로 했다.그러나 국민은행이 정부지분을 대부분 자사주로 되사들이겠다고 공표한 데다 일본 신세이 은행과 미국계 펀드 등 외국계 투자자 2∼3곳도 인수전에 가세하는 등 경쟁이 치열해 유찰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재정경제부는 1일 정부가 갖고 있는 국민은행 주식 3062만여주(9.1%)를 12일 지명경쟁 방식을 통해 공개입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사전에 ‘지명’한 투자자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지명경쟁 입찰방식은 파는 측이 낙찰가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주로 쓰는 방법이다.입찰장소는 서울 여의도 한국증권업협회 12층 강의실이며,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입찰결과는 당일 오후 7시 바로 공개된다.
입찰 참여자들은 원하는 인수가격과 수량을 각자 적어내면 된다.최고가격을 써낸 순으로 차례대로 물량이 배정된다.예컨대 국민은행이 가장 높은 가격에 전량 인수를 적어냈다면 정부지분은 모두 국민은행에 돌아간다.
김정태(金正泰) 국민은행장이여러차례 정부지분 인수를 밝혀온 만큼 높은 가격을 써낼 것으로 보인다.국민은행이 정부지분을 인수하게 되면 모두 자사주로 편입된다.안미현기자 hyun@
재정경제부는 1일 정부가 갖고 있는 국민은행 주식 3062만여주(9.1%)를 12일 지명경쟁 방식을 통해 공개입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사전에 ‘지명’한 투자자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지명경쟁 입찰방식은 파는 측이 낙찰가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주로 쓰는 방법이다.입찰장소는 서울 여의도 한국증권업협회 12층 강의실이며,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입찰결과는 당일 오후 7시 바로 공개된다.
입찰 참여자들은 원하는 인수가격과 수량을 각자 적어내면 된다.최고가격을 써낸 순으로 차례대로 물량이 배정된다.예컨대 국민은행이 가장 높은 가격에 전량 인수를 적어냈다면 정부지분은 모두 국민은행에 돌아간다.
김정태(金正泰) 국민은행장이여러차례 정부지분 인수를 밝혀온 만큼 높은 가격을 써낼 것으로 보인다.국민은행이 정부지분을 인수하게 되면 모두 자사주로 편입된다.안미현기자 hyun@
2003-12-02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서방님이 두 명?”…명절마다 되풀이되는 ‘호칭 전쟁’ [돋보기]](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2/16/SSC_20260216151017_N2.pn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