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27일 중앙청사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개성공업지구 관리기관의 구성 문제는 공동사업자인 토지개발공사와 현대아산이 충분히 협의하고 합의한 뒤 북한에 추천해야 하며,입주 기업들의 의견도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정 장관은 특히 현대아산과 북한 삼천리총회사가 김고중 현대아산 특별보좌역이 초대 개성공단 이사장에 내정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양쪽의 합의만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면서 “이달 초 열린 제7차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에서도 시간을 갖고 결정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3-11-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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