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직 신설 강력 추진/지방분권법 연내처리 촉구 결의문도 채택

의회직 신설 강력 추진/지방분권법 연내처리 촉구 결의문도 채택

입력 2003-11-19 00:00
수정 2003-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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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을 향한 지방의원들의 행보가 바빠졌다.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재창 강남구의장)는 18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16개 시·도 대표회의를 열고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지방분권특별법,국가균형발전특별법,신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처리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교육자치,자치경찰,특별행정기관 정비 등 주요 안건의 조속한 시행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지방의회 사무국직원의 인사권을 의회로 이관,지방의회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의회직 신설’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의회직 신설에 대해 전국 3485명 기초의원 전원의 서명을 받았으며,국회의원 절반의 동의 서명을 확보했다.의장협의회는 이달 말까지 국회의원 전원의 서명을 받은 뒤 다음달 초 이를 행정자치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도대표회의와 별도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도 이날 구로구에서 회동을 갖고 ▲교육자치·자치경찰 시행 ▲의회직 신설 ▲하루 7만원인 회기 수당 현실화 등을 논의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에 전국 청소년 1000명의 투표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기쁨을 전했으며, 선정 사유로는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조례안 모두 발의 및 현실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대표 간담회 개최 및 정례화, 학교부적응 청소년 교육 지원 강화,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및 시설 개선, 청소년 정책참여 활동 지원을 통한 자유 민주시민역량 증진 등 적극적인 활동을 치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청소년재단 주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에 참석해 청소년 1000명이 직접 선정한 광역의원 부문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자에 최종 선정, 대상을 수상하며 “올해 받은 칭찬 중 가장 큰 기쁨이자 영광”이라는 인사로 감사를 전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문성호 시의원의 그간 행적을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했으며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총 14건 조례안 모두 발의 및 현실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대표 간담회 개최 및 정례화▲학교 부적응 청소년 교육 지원 강화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및 시설 개선 ▲청소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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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상기자 ukelvin@
2003-11-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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