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일산’ 풍동 본격개발/주공, 25만여평에 아파트 7289가구 짓기로

‘제2의 일산’ 풍동 본격개발/주공, 25만여평에 아파트 7289가구 짓기로

입력 2003-11-13 00:00
수정 2003-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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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동 미니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됐다.

사업시행자인 주택공사는 고양시 풍동·식사동 일대 25만 3000평을 택지로 개발한 뒤 아파트 7289가구를 짓기로 했다.2만 3000여명을 수용하며,일산 신도시와 붙어 있어 ‘제2의 일산’으로 꼽히는 곳이다.소형 국민임대,중소형 공공임대,중대형 분양 아파트가 골고루 들어선다.

●일산과 마주 본 미니 신도시

복선전철공사가 진행 중인 경의선 철길을 사이에 두고 일산 신도시와 마주보고 있다.

남쪽에 경의선 백마역이 있다.택지개발에 맞춰 지구 서북쪽에 풍산역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이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500m 떨어진 곳은 일산2택지지구로 개발된다.일산 신도시와 연계,대규모 주택 단지가 형성된다.

단지 북쪽 풍동 숲이 원형 상태로 보존되고,단지안에 대규모 공원이 들어서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 공급 시작

12일부터 주공 아파트 1270가구가 공급됐다.29·32·33평형으로 모두 청약저축가입자에게 분양된다.33평형 분양가는 2억 600만∼2억 1126만원.2006년 7·9월 입주예정이다.

12일 실시된 지역 무주택우선순위자 청약에서 물량의 70% 정도가 분양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나머지는 13일 고양시 및 수도권 청약저축 1순위자 중 3년 이상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2016가구의 공공임대 아파트도 이달 중 공급된다.21∼33평형이며 청약저축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주공은 국민임대 아파트 2204가구 가운데 내년 822가구,2005년 1382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3개 필지는 주공이 택지를 개발한 뒤 민간에 공급한다.전용면적 25.7평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용지다.지난 11일 2개 필지 청약 결과 무려 372개 업체가 몰려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이르면 내년 4월쯤 민영 아파트 분양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류찬희기자 chani@
2003-11-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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