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타계한 마라토너 손기정(가운데)씨가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우승직후 시상대에 오르기에 앞서 3위와 2위를 차지한 남승룡(왼쪽),영국의 어네스트 하퍼 선수와 나란히 선 모습을 찍은 사진이 9일 일반에 최초로 공개됐다.
화가 강형구씨가 손씨 1주기 기념일(15일)을 앞두고 공개한 이 사진은 베를린올림픽 폐막 직후인 1936년 9월 11일 일본 이쿠분샤(郁文舍)출판사가 발행한 ‘제11회 올림픽대회 사진첩’에 실린 것으로,손 선수와 남 선수의 가슴에 일장기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연합
화가 강형구씨가 손씨 1주기 기념일(15일)을 앞두고 공개한 이 사진은 베를린올림픽 폐막 직후인 1936년 9월 11일 일본 이쿠분샤(郁文舍)출판사가 발행한 ‘제11회 올림픽대회 사진첩’에 실린 것으로,손 선수와 남 선수의 가슴에 일장기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연합
2003-11-1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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