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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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1-07 00:00
수정 2003-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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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 ‘스크린쿼터 고수' 결의

‘한·미투자협정(BIT) 저지와 스쿼린쿼터 지키기 영화인 대책위원회’(공동집행위원장 정지영·안성기)는 6일 오전 서울 안국동 철학카페 느티나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스크린쿼터 고수 입장을 재천명하고 쿼터 축소를 주장하는 관계자와의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대책위는 “먼저 스크린쿼터제가 BIT의 발목을 잡고 있는지를 입증해야 하며,근거없는 40억달러(5조원) 투자 유치를 위해 연간 18조원에 이르고 무한한 문화경제적 가치를 지닌 영상문화 시장을 포기하는 것은 한국경제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이라는 회견문을 낭독했다.21일 내부 결의대회,25일 가두투쟁,12월 한달 농성 등 투쟁 일정도 밝혔다.

이원세감독 대표영화 5편 상영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효인)은 17일부터 닷새 동안 매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내 자료원 시사실에서 이원세 감독의 대표영화 다섯 편을 상영한다.초대작은 ‘엄마없는 하늘아래’(77년),‘태양을 훔친 여자’(79년),‘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81년),‘매일 죽는 남자’(80년),‘특별수사본부 김수임의 일생’(83년) 등 5편.한편 22일 오후 2시 열리는 무료가족 시네마축제에서는 이정향 감독의 ‘집으로…’가 상영된다.(02)521-3147.

2003-11-0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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