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부터 시행된 7차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들에게 제2외국어의 선택권이 주어져 불어,독일어 교사들의 대부분이 일본어나 중국어를 가르치게 돼 제2외국어 교육의 부실이 우려되고 있다.
물론 고교에서 제2외국어는 다양화할수록 좋다.학생의 선택권을 넓혀주고 원하는 외국어를 배운다면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하지만 교원수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게 문제다.학생들의 제2외국어 선호도를 보면 과거의 독일어,불어에서 이제는 일본어와 중국어로 바뀌어 가고 있다.
그런데 일본어나 중국어 교사에게 가르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불어나 독일어 교사들을 단기 부전공 연수나 복수전공 연수를 시켜 일본어나 중국어를 가르치게 하는 것이다.
솔직히 대학 4년을 배워도 현장에서 가르치기가 쉽지 않은데 일본어나 중국어를 1년 배워 학생들을 가르친다면 정상적인 수업이 될 리 만무하다.차라리 불어,독일어 교사들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실력을 갖출 때까지 유보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우정렬(부산 중구 보수동 1)
물론 고교에서 제2외국어는 다양화할수록 좋다.학생의 선택권을 넓혀주고 원하는 외국어를 배운다면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하지만 교원수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게 문제다.학생들의 제2외국어 선호도를 보면 과거의 독일어,불어에서 이제는 일본어와 중국어로 바뀌어 가고 있다.
그런데 일본어나 중국어 교사에게 가르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불어나 독일어 교사들을 단기 부전공 연수나 복수전공 연수를 시켜 일본어나 중국어를 가르치게 하는 것이다.
솔직히 대학 4년을 배워도 현장에서 가르치기가 쉽지 않은데 일본어나 중국어를 1년 배워 학생들을 가르친다면 정상적인 수업이 될 리 만무하다.차라리 불어,독일어 교사들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실력을 갖출 때까지 유보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우정렬(부산 중구 보수동 1)
2003-11-0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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