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영화배우 노재신씨가 27일 오후 8시 강남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90세.배우 엄앵란씨의 어머니인 노씨는 1935년 ‘춘향전’에서 향단 역을 맡는 등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영화배우로 활동했다.유족으로는 딸 엄앵란(68)·엄애란(58)씨와 아들 엄세일(57)씨가 있다.발인은 30일 오전 8시.(02)590-2697.
2003-10-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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