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美, 12월초 6자회담 합의/日아사히 “美한국과장, 北 유엔대표부 방문”

北·美, 12월초 6자회담 합의/日아사히 “美한국과장, 北 유엔대표부 방문”

입력 2003-10-28 00:00
수정 2003-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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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황성기특파원|미국과 북한은 북핵문제 논의를 위한 제2차 6자회담을 12월 초 베이징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구체사안에 대한 의견조정을 벌이고 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7일 미·북한 관계 소식통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데이비드 스트로브 미 국무부 한국과장이 지난 24일 뉴욕에 있는 북한 유엔대표부를 방문,한성렬(韓成烈) 차석대사와 회담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같은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북한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표명한 안전보장 문서화 방안에 대해 보다 자세한 설명을 요청했으며 양측은 실무협의를 거쳐 2차 6자회담의 12월 초순 개최를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미국의 제안에 대해 북한은 “그 제안에 흥미가 있다.”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문서를 상정하고 있는지 ▲북한이 핵포기에 응할 경우 어느 단계에서 문서화에 응할 것인지 ▲문서는 6자회담 틀 안에서 어떻게 교환되는지 등에 대해 미국의 의견을 물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marry01@

2003-10-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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