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25∼26일 경기도 양평군 남한강연수원에서 ‘가을 나들이’를 가졌다.서울 노사모 주최로 전국에서 1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행사에는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장관,김윤규 현대아산 사장 등이 참석했다.김 전 장관은 “무능하다는 말을 듣지 않으려고 재임 6개월여 동안 열심히 일했으나 도중에 물러나게 됐다.”고 운을 뗀 뒤,“내년 총선이 정치개혁 원년이 되길 바라며,낡은 정치와 부정부패를 말끔히 청산하는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김윤규 사장은 오는 12월31일로 예정된 노사모 회원 400여명의 금강산관광과 관련,비즈니스 차원에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3-10-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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