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이 더이상 성적순이 아니라는 사실은 비단 우리나라의 경우만은 아니다.미국에서도 대학 신입생들의 학력저하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20일 보도했다.
신문은 교육 전문가의 말을 인용,이같은 현상이 학업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는 ‘성적 인플레’ 경향과 학생들이 수학,과학,작문 등 어려운 과목을 기피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지적했다.
신문에 따르면 15년 전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SAT) 수험생의 28% 정도가 고등학교때 평균 A학점을 받았다.오늘날은 42%가 A학점을 받지만 이들의 SAT 전체 평균 점수는 10년 전 수준과 별반 다르지 않다.
심한 경우 30학점을 이수한 지 1년 지나 성적저하로 장학금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다.조지아주에서는 주정부 장학생의 40%가 자격을 박탈당했다.
박상숙기자 alex@
신문은 교육 전문가의 말을 인용,이같은 현상이 학업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는 ‘성적 인플레’ 경향과 학생들이 수학,과학,작문 등 어려운 과목을 기피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지적했다.
신문에 따르면 15년 전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SAT) 수험생의 28% 정도가 고등학교때 평균 A학점을 받았다.오늘날은 42%가 A학점을 받지만 이들의 SAT 전체 평균 점수는 10년 전 수준과 별반 다르지 않다.
심한 경우 30학점을 이수한 지 1년 지나 성적저하로 장학금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다.조지아주에서는 주정부 장학생의 40%가 자격을 박탈당했다.
박상숙기자 alex@
2003-10-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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