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 존 댈리(37)가 한국오픈골프대회(총상금 5억원)에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댈리는 12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골프장(파72·704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82타로 2위 타와른 위라찬트(태국·283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댈리는 1번홀(파4)부터 그린을 놓치며 보기를 범해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후반들어 폭발적인 드라이버 샷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003-10-13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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