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농구가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에 져 내년 아테네올림픽 출전 꿈이 무산됐다.한국은 1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쉴새 없는 외곽포 공격으로 승부를 걸었지만 미프로농구(NBA)에서 활약하고 있는 226㎝의 장신 야오밍이 버틴 중국의 벽에 막혀 96-106으로 졌다.한국은 ‘트윈타워’ 김주성-하승진을 내세워 야오밍을 견제했고,이상민의 노련한 지휘로 종료 5분을 남기고 82-83까지 쫓아 갔지만 끝내 야오밍의 높이를 넘지 못했다.
2003-10-02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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