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신교통수단 도입 추진/‘논현로~양재천~도산대로’등 6개 노선 검토

강남, 신교통수단 도입 추진/‘논현로~양재천~도산대로’등 6개 노선 검토

입력 2003-09-29 00:00
수정 2003-09-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교통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서울 강남일대에 모노레일에 이어 2단계 신교통수단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강남지역과 용인 등 배후도시를 운행하는 직행버스 확대를 위한 대규모 ‘환승터미널’이 들어선다.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민간업체 용역 등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강남구 중·장기 교통대책’(2004∼2008년)을 마련,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강남구는 교통대책 용역 중간보고와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교통대책 1단계인 모노레일 건설 추진에 이어 2단계로 강남대로·양재대로·논현로 등 관내 주요 도로에는 신교통수단의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고가 모노레일 방식이 유력히 검토되고 있는 아셈빌딩 일대의 1단계 신교통수단은 당초 내년 말 완공 예정이었으나 민자(民資) 컨소시엄의 사업포기로 지연돼 오는 200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1단계 완공 후 민자유치 방식으로 추진될 2단계 신교통수단은 6개 노선이 검토되고 있다.논현로∼양재천∼도산대로 등지의 7.8㎞ 구간을 순환하는 노선이 수송효율이나 경제성이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오면 내년까지 2단계 신교통수단 도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건설운영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구는 또 도곡타운 등 강남지역 아파트의 고층화와 재건축·재개발이 잇따르면서 나날이 심해지는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주거-상업지역간을 연결하는 ‘고품격 셔틀버스’(공영 마을버스) 16개 노선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고품격 셔틀버스는 ‘노선입찰제’를 통해 적자 노선 운행업체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준공영제’나,여러 회사를 공동법인으로 묶고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이 일정금액을 출자하는 ‘공사 형태’ 등을 검토 중이다.고품격 셔틀버스는 기존의 구형버스가 아니라 강남주민의 생활수준에 맞게 고급형 버스로 대체된다.

또 강남대로축에 몰려 있는 39개 광역버스 노선을 2007년부터 영동대로와 언주로 축으로 전환하거나 신규 노선을 투입,축별로 교통량을 분산하기로 했다.축 외곽지역에는 환승센터를 1곳씩 건설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달 중 218억원을 투자해 올림픽대로와 한강다리의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공사를 착공,2005년 9월에 준공할 계획이다.ITS는 폐쇄회로TV,차량 감지기,차량번호 인식장치 등을 통해 수집된 차량속도,교통량,통행 여부 등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도로전광판·자동응답전화(ARS)·인터넷·휴대전화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이종배 서울시의원 “마약 용어 일상화 방치 안 돼… 실질적 제한 위한 법 개정 건의할 것”

서울특별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이종배 위원장은 13일 서울시 마약대응팀과 외식업위생팀으로부터 ‘마약류 상호·상품명 사용 문화 개선’ 추진 현황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서울시는 「식품표시광고법」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 개선 조례」에 따라 2023년 5월 기준 마약류 상호를 사용하던 음식점 37개소 중 26개소의 상호를 변경하도록 계도해 현재 11개소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 중 8개소는 전국 단위 체인점으로 식약처가 홍보·계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 신고·명의 변경 시 마약 상호 사용 제한을 권고하고 법정 위생 교육 관련 내용을 포함해 연간 약 10만명의 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간판(최대 200만원), 메뉴판(최대 50만원) 등 변경 비용도 식품진흥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약대응팀은 청소년들의 SNS 기반 마약 접촉을 차단하기 위한 온라인 감시 활동 현황도 함께 설명했다. 시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서 마약류 판매 의심 게시글을 상시 점검해 위반 여부를 확인한 뒤 방송통신미디어심의위원회에 차단을 요청하고 있으며 2025년 총 3052건, 2026년 2월 현재까
thumbnail - 이종배 서울시의원 “마약 용어 일상화 방치 안 돼… 실질적 제한 위한 법 개정 건의할 것”

류길상기자 ukelvin@
2003-09-29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