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2일 법사위 등 14개 상임위를 시작으로 참여정부에 대한 20일간의 국정감사에 나섰다.
정치권이 4당체제로 개편된 직후 열린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이라크 추가파병 문제와 주한미군 재배치,태풍 ‘매미’ 피해대책,문화계 편중인사 논란 등을 추궁했다.
▶관련기사 4·5면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윤덕홍 교육부총리는 판교신도시 학원단지 조성계획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학원단지를 조성해 집 값을 안정시키겠다는 발상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한나라당 윤경식 의원은 교육부 국감에서 “재경부,건교부의 내부 문건을 보면 교육부가 두 부처와 이미 협의를 하고도 안 한 것처럼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집요하게 추궁한 끝에 교육부측으로부터 ‘이미 협의한 사안’이라는 답변을 받아냈다.
이영탁 국무조정실장은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전북 부안위도의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건립문제와 관련,“주민들을 설득해 정부 계획대로 그 지역에 원전센터를 설치하는 게 정부의 변함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서영제서울지검장은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굿모닝시티 비리 의혹과 관련해 박순석 신안그룹 회장을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이날 법사위가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음에도 불구,증인 출석을 거부했다.법사위는 다음 달 6일 대검 국감 때 박 회장을 다시 부르기로 했다.
한나라당 강삼재 의원은 국방부 국감에서 “지난 2001∼2002년 군에 불량 모포를 납품,8000여만원의 하자처리 비용을 문 C섬유가 올해 또다시 경쟁업체 2곳을 제치고 20억여원의 군납 물량 전체를 낙찰받았다.”며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재정경제위는 이날 노 대통령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민주당 안희정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과 대통령 친형인 건평씨를 비롯해 이기명,박연차,강금원씨 등 주변 인물 31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정무위도 안 부소장과 건평씨 등 16명을 대통령 주변의혹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전광삼 이지운기자 hisam@
정치권이 4당체제로 개편된 직후 열린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이라크 추가파병 문제와 주한미군 재배치,태풍 ‘매미’ 피해대책,문화계 편중인사 논란 등을 추궁했다.
▶관련기사 4·5면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윤덕홍 교육부총리는 판교신도시 학원단지 조성계획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학원단지를 조성해 집 값을 안정시키겠다는 발상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한나라당 윤경식 의원은 교육부 국감에서 “재경부,건교부의 내부 문건을 보면 교육부가 두 부처와 이미 협의를 하고도 안 한 것처럼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집요하게 추궁한 끝에 교육부측으로부터 ‘이미 협의한 사안’이라는 답변을 받아냈다.
이영탁 국무조정실장은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전북 부안위도의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건립문제와 관련,“주민들을 설득해 정부 계획대로 그 지역에 원전센터를 설치하는 게 정부의 변함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서영제서울지검장은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굿모닝시티 비리 의혹과 관련해 박순석 신안그룹 회장을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이날 법사위가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음에도 불구,증인 출석을 거부했다.법사위는 다음 달 6일 대검 국감 때 박 회장을 다시 부르기로 했다.
한나라당 강삼재 의원은 국방부 국감에서 “지난 2001∼2002년 군에 불량 모포를 납품,8000여만원의 하자처리 비용을 문 C섬유가 올해 또다시 경쟁업체 2곳을 제치고 20억여원의 군납 물량 전체를 낙찰받았다.”며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재정경제위는 이날 노 대통령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민주당 안희정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과 대통령 친형인 건평씨를 비롯해 이기명,박연차,강금원씨 등 주변 인물 31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정무위도 안 부소장과 건평씨 등 16명을 대통령 주변의혹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전광삼 이지운기자 hisam@
2003-09-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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