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휘발유보다 값이 5배나 비싼 ‘금값 휘발유’가 시중에 처음 등장했다.
현대오일뱅크는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현대성원주유소에서 ‘익스트림(X-treme)’이란 이름의 이 휘발유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ℓ당 1300원대인 일반 휘발유보다 5배가량 비싼 ℓ당 6660원에 판매되고 있다.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판매 20여일 만에 700ℓ가 팔리는 등 인기다.
현대오일뱅크측은 경주용 자동차나 고급 개조 차량들이 주요 고객이라고 설명했다.연료의 청정도와 폭발력을 나타내는 지수인 옥탄가가 보통 제품의 평균 93보다 월등히 높은 107정도로 연소효율이 탁월하다.그동안 옥탄가가 높은 휘발유는 주로 자동차 경기장에서 카레이서에게만 팔렸었다.
김경두기자 golders@
현대오일뱅크는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현대성원주유소에서 ‘익스트림(X-treme)’이란 이름의 이 휘발유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ℓ당 1300원대인 일반 휘발유보다 5배가량 비싼 ℓ당 6660원에 판매되고 있다.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판매 20여일 만에 700ℓ가 팔리는 등 인기다.
현대오일뱅크측은 경주용 자동차나 고급 개조 차량들이 주요 고객이라고 설명했다.연료의 청정도와 폭발력을 나타내는 지수인 옥탄가가 보통 제품의 평균 93보다 월등히 높은 107정도로 연소효율이 탁월하다.그동안 옥탄가가 높은 휘발유는 주로 자동차 경기장에서 카레이서에게만 팔렸었다.
김경두기자 golders@
2003-09-2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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