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축제의 계절’/오늘부터 명동페스티벌등 줄줄이

중구 ‘축제의 계절’/오늘부터 명동페스티벌등 줄줄이

입력 2003-09-05 00:00
수정 2003-09-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축제의 거리,중구로 오세요.”

서울 명동과 무교동 등 중구 곳곳이 가을축제로 뒤덮인다.

5일부터 열리는 ‘제32회 명동축제’에선 각종 마술쇼를 비롯,우유 빨리 마시기 등의 진기명기,시민 장기자랑 및 명동 최고 가수 선발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1985년 시작된 명동축제는 명동을 세계적 쇼핑 관광지로 가꾸기 위한 방편으로 시작된 행사로 중구(구청장 김동일) 등이 후원한다.축제는 27일까지 계속된다.

16일부터는 무교·다동 일대에서 ‘제7회 무교·다동 가을대축제’가 열린다.가수 박일남씨와 ‘삼태기’ 등이 출연한다.동국대 풍물패의 풍물 길놀이도 예정돼 있다.26일엔 그리스와 타이완 민속공연팀이 이국적인 몸짓을 선보인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제5회 남산골전통축제’가 26일 열린다.동별 민속놀이 겨루기 대회를 비롯,전통민속공연,우마차타기,민속주 만들기 등의 풍성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황장석기자 surono@
2003-09-05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