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무원 ‘장학 바자회’

성동구 공무원 ‘장학 바자회’

입력 2003-09-02 00:00
수정 2003-09-0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치구 직원들이 지역인재 육성에 직접 뛰어들어 화제다.

주인공은 서울 성동구에 몸담고 있는 전 직원 1100여명.이들은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동문화광장에서 ‘아주 특별한 바자회’를 갖는다.

수익금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성동구에는 최근 서울 자치구 가운데 보기 드물게 순수 지역민들로 구성된 ‘성동장학회’가 발족됐다.구청 직원들도 여기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겠다는 뜻에서 이번 바자회를 준비하게 됐다.

전 직원들은 이미 1000여점에 가까운 각종 생활용품들을 모았다.시가 500여만원 상당에 이른다.이들 용품들은 총 10개 코너별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이들의 뜻깊은 특별한 바자회에 이 지역 여성단체연합회원들도 합세해 기증품 판매와 먹을거리장터 운영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특히 마장동 우시장 상인연합회에서도 이날 육류판매로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약속하는 등 이번 바자회는 전 주민이 지역인재 육성에 발벗고 나서는 촉매가 됐다.

이동구기자 yidonggu@
2003-09-02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