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核해결 최대걸림돌”왕이 中외교副부장

“美 北核해결 최대걸림돌”왕이 中외교副부장

입력 2003-09-02 00:00
수정 2003-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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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AFP 연합|6자 회담 중국측 수석대표인 왕이(王毅) 외교부 부부장은 1일 미국의 대 북한 정책이 한반도 핵위기 해결의 최대 걸림돌이라고 주장했다.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수행해 ‘평화를 위한 아시아 의회연합’(AAPP) 제4차 총회 참석차 마닐라를 방문중인 왕이 부부장은 이날 기자들이 북핵 문제의 주요 장애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은데 대해 이같이 답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체육시설과의 연계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와 실행 해법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이종환·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시의회·체육계·학교현장·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발제를 맡은 문성철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장에서는 관리 부담과 안전 책임이 학교에 집중되는 구조가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짚었다. 문 교장은 명확한 운영 기준과 전담 인력 지원, 재정적 뒷받침이 마련될 경우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개방 모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위성경 관악구의원은 도심형 자치구의 체육시설 부족 현실을 지적하며, 학교 체육시설이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공공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별·자치구별 개방률 격차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 차원의 표준 운영 모델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그는 또 미국과 북한 양측이 타협을 통해 이견을 좁힐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보다 구체적으로 언급해줄 것을 요청받은 뒤 “미국이 북한에 대한 입장을 보다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03-09-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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