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정몽구(MK·얼굴) 회장이 현대차 지분 0.32%를 더 샀다.204억 4000만원어치다.
현대차측은 28일 ‘경영권 강화’차원이라고 규정했다.그러면서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사주를 사들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경영권을 사수(死守)하겠다는 뜻이다.
MK의 적극적인 대처는 매입 시점과 맞물린다.외국인 1대 주주인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다음달부터 지분 5%를 더 살 수 있다.현대차와 협의해야 할 의무도 없다.지난 2000년 6월 현대차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지분 10%를 살 때 이 조건을 달았다.
현대차측은 지난달 미쓰비시상사로부터 장외시장에서 산 물량은 보통주 0.32%인 70만주다.현대차 주식은 모두 2억 1908만 8702주.MK는 이번 주식매입으로 지분율이 4.08%에서 4.40%로 높아졌다.현대 모비스 13.2%,INI스틸 4.9%,현대중공업 1.7%,KCC그룹 1.0% 등을 감안하면 우호지분은 25.2%로 늘어난다.
반면 외국인 지분은 42%에 이른다.다임러 크라이슬러는 10.46%이고,캐피탈그룹 5.6%,미쓰비시상사 2.52% 등이다.다임러 크라이슬러가 5%를 더 사고,외국계 펀드 등과 손잡으면 외국인 지분이 50%를 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에카르트 코르데스 상용차담당 부사장은 지난 5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현대차 지분을 더 늘릴 필요성을 못 느낀다.”라고 말했다.
현대측의 전망도 비슷하다.그러나 현대측은 “투자매력적인 측면 등을 볼 때 어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현대차측은 28일 ‘경영권 강화’차원이라고 규정했다.그러면서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사주를 사들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경영권을 사수(死守)하겠다는 뜻이다.
MK의 적극적인 대처는 매입 시점과 맞물린다.외국인 1대 주주인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다음달부터 지분 5%를 더 살 수 있다.현대차와 협의해야 할 의무도 없다.지난 2000년 6월 현대차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지분 10%를 살 때 이 조건을 달았다.
현대차측은 지난달 미쓰비시상사로부터 장외시장에서 산 물량은 보통주 0.32%인 70만주다.현대차 주식은 모두 2억 1908만 8702주.MK는 이번 주식매입으로 지분율이 4.08%에서 4.40%로 높아졌다.현대 모비스 13.2%,INI스틸 4.9%,현대중공업 1.7%,KCC그룹 1.0% 등을 감안하면 우호지분은 25.2%로 늘어난다.
반면 외국인 지분은 42%에 이른다.다임러 크라이슬러는 10.46%이고,캐피탈그룹 5.6%,미쓰비시상사 2.52% 등이다.다임러 크라이슬러가 5%를 더 사고,외국계 펀드 등과 손잡으면 외국인 지분이 50%를 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에카르트 코르데스 상용차담당 부사장은 지난 5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현대차 지분을 더 늘릴 필요성을 못 느낀다.”라고 말했다.
현대측의 전망도 비슷하다.그러나 현대측은 “투자매력적인 측면 등을 볼 때 어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2003-08-29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웃통 벗고 땀 흘리더니 ‘냉수마찰’…72세 장관의 건강 비결?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2/19/SSC_20260219110607_N2.pn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