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학년도 대입전형 / 주요내용·일정

2005학년도 대입전형 / 주요내용·일정

입력 2003-08-22 00:00
수정 2003-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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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교육과정의 적용에 따라 ‘맞춤형’ 또는 ‘선택형’으로 불리는 2005학년도의 대입은 수능시험에서부터 대학별 전형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방식과는 많이 달라진다.따라서 현재 고교 2학년생인 예비 수험생들은 교육부가 21일 내놓은 ‘200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과 함께 예고된 대학별 전형방법을 정확히 파악,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수리,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외국어(영어),제2외국어·한문 등 시험영역이 예년보다 다양해졌다.하지만 응시 영역과 과목은 수험생이 희망하는 대학의 성적반영 방법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성적통지서에는 영역별·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등급만 기재된다.지금껏 사용됐던 원점수와 400점 기준 변환표준점수,종합등급은 없어진다.

또 수리‘가’형과 사탐·과탐·직탐,제2외국어·한문 영역에는 선택과목이 표기된다.표준점수와 백분위는 소수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정수형태로만 기록된다.

영역별·과목별 등급은 현행과 같이 9등급제(표참조)가 시행된다.교육부는 대학이 영역별·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등급을 선택해 다양하게 활용하되 ▲학생부 실질 반영율을 확대하고 ▲수능 반영때 영역별 반영 및 가중치를 두도록 주문했다.

●학교생활기록부

재학생은 2004년 12월3일,재수생은 졸업일을 기준으로 성적을 낸다.수시모집 지원자는 대학별로 지정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다만 3학년 1학기에 실시하는 1학기 수시모집에서는 2학년 성적까지 활용한다.

학생부의 반영 여부나 반영방법 등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시행할 수 있다.과목별·계열별 석차나 평어(수·우·미·양·가) 등 활용형태나 반영비율 등도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한다.

●대학별 고사

대학별 고사는 대학의 특성,계열별·모집단위별 특성상 학생부나 수능시험 외에 평가가 필요할 때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하지만 고사의 종류는 엄격히 제한된다.논술고사,면접·구술고사,실기·실험고사,교직적성·인성검사,신체검사 등 다양한 형태의 고사를 활용할 수 있으나 전형기준과 전형방법은 예고해야 한다.

고교 교육의 정상화와 합리적인 학생선발을 위해 논술고사 외의 필답고사는 금지된다.필답고사를 치르려면 실시목적,출제방식,내용 등에 대한 세부시행 계획을 마련,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추천서 등 기타 자료

대학은 학생의 소질과 적성이 반영될 수 있는 자기소개서와 지원동기서,학업계획서,교과외 활동상황,각종 경시대회 수상실적,봉사활동과 자격 및 경력 자료,선행상 등 각종 표창자료 등을 전형에 반영할 수 있다.또 학교장·교사 등 학생의 경력 및 활동과 관련된 인사의 추천서를 받아 전형에 활용할 수 있다.

●유의사항

2004학년도와 마찬가지로 수시모집 때는 전형기간이 같아도 복수지원할 수 있다.그러나 여러 군데 합격하더라도 등록은 반드시 한 곳에만 해야 한다.어기면 모든 합격이 취소된다.

정시모집에서는 가·나·다군 모집기간 안에서 1개교씩에만 지원할 수 있다.대학의 1·2학기 수시에 합격한 수험생은 전문대의 다른 모집시기에,전문대 수시모집 합격자는 대학이 실시하는 다른 모집시기에 지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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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기기자 hkpark@
2003-08-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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